[23.06.13] 뮤지컬 ‘데스노트’ 지난 관극 후기(고은성 김성철 서경수 장은아 류인아)
"인간들은 참 재밌어"
목차
● 데스노트 시놉시스
● 샤롯데씨어터 2층 시야
● 데스노트 투데이 캐스팅보드
● 데스노트 관극 후기
✨️ 데스노트 시놉시스
이 노트에 이름이 적힌 자는 죽는다!
법과 정의에 대하여 고민하던 천재 학생 '야가미 라이토' 어느 날 우연히 데스노트를 줍게 된다. '이 노트에 이름이 적힌 자는 죽는다' 이 문구에 뉴스 속보로 생중계된 범죄자의 이름을 노트에 적게 되는데... 노트의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 '라이토'는 자신의 손으로 범죄자를 처단하여, 정의롭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로 결심한다.
세계 각지의 범죄자들이 의문의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사람들은 범죄자를 처단하는 존재를 '키라'라고 부르며 신봉하기 시작한다. 그러자 인터폴에서 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천재 탐정 수사관을 경찰청으로 보낸다. 그는 바로 전 세계의 미제 사건을 해결해 온 베일에 싸인 명탐정 '엘(L)'.
천재적인 추리로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해 '키라'의 정체에 한발 한발 다가서는 '엘(L)'과 '키라'라고 불리며 데스노트의 힘으로 새로운 세상의 신이 되고자 하는 '라이토'. 데스노트의 원래 주인인 사신 '류크' 와 '렘'이 지켜보는 가운데 또 다른 데스노트를 지닌 '미사'의 등장으로 이 둘의 대결은 더욱더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패배를 모르는 두 천재의 치열하고 잔인한 두뇌 게임이 시작된다.
각자의 정의를 위해 양보할 수 없는 싸움. 과연 데스노트로부터 시작된 이 게임의 승자는 누구인가?
✨️ 샤롯데씨어터 2층 시야
2층 B구역 4열 23,24
● 생각보다 더 좋았던 시야에 감탄
● 배우들의 표정을 자세히 보고싶다면 오글 필요
● 좌석간의 거리가 좁아서 이동의 불편함 있음. 중블일 경우 미리 입장에서 앉아있는 것을 추천
✨️ 데스노트 투데이 캐스팅보드
23.06.13(화) 19:30
라이토 역 : 홍광호 | 고은성
엘 역 : 김준수 | 김성철
렘 역 : 이영미 | 장은아
류크 역 : 서경수 | 장지후
미사 역 : 류인아 | 장민제
✨️ 데스노트 찐 관극 후기
● 정의란 과연 무엇일까 계속 고민하게 만드는
● 라이토의 살인을 보며 죽어 마땅한 사람들을 처리하는 건데 좋은 일 아닌가 싶다가도 본인의 정의를 위해 같은 편 미사를 이용하고 그에 따라 렘을 죽게 만들었는데 남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가차없이 그 희생을 이용했다면 그의 정의를 응원할 수 있는 것일까
● 티켓팅 실패로 사실 생각했던 조합이 아니었으나 이 조합으로 보길 오히려 잘했다는 생각이!
● 고은성 배우님과 김성철 배우님의 목소리 합이 정말 좋았던
● 이 날 진짜 레전드 회차
● 시선 스틸러는 누가 뭐래도 서경수 배우님!
● 엘이디 무대를 잘 활용했던 공연. 휑할 것 같다는 생각을 깨고 곳곳에 활용이 너무나 좋아 만족도가 높았음
● 류인아 배우님 본 투 비 아이돌인가요? 아이돌 느낌 잘 살리고 목소리도 예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