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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3.03.29] 김성규 민경아의 뮤지컬 레드북 관람 후기 + 홍익대 아트센터 대극장 1층 시야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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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3.03.29] 김성규 민경아의 뮤지컬 레드북 관람 후기 + 홍익대 아트센터 대극장 1층 시야

있진 2024. 11. 18. 17:48

 

"내가 나라는 이유로 지워지고 나라는 이유로

사라지는 티 없이 맑은 시대에

새까만 얼룩을 남겨 나는 나를 지키는 사람"

 

 

목차
● 뮤지컬 레드북 기본 줄거리
● 레드북 투데이 캐스팅
●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1층 시야
● 뮤지컬 레드북 관극 후기
● 뮤지컬 레드북 커튼콜 영상

 


✨️ 뮤지컬 레드북 기본 줄거리

출처 아떼오드

 

"난 슬퍼질 때마다 야한 상상을 해"

 

신사의 나라 영국, 그 중에서도 여성에게 가장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. 약혼자에게 첫 경험을 고백했다가  파혼 당하고 도시로 건너온 여인, '안나'.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첫사랑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하루하루 굳세게 살아간다.

 

어느 날, 그런 그녀 앞에 신사 중의 신사 '브라운'이 찾아오고 안나는 의도를 알 수 없는 브라운의 수상한 응원에 힘입어 여성들만의 고품격 문학회 <로렐라이 언덕>에 들어가 자신의 추억을 소설로 쓰게 된다.

 

하지만 여성이 자신의 신체를 언급하는 것조차 금기시되던 시대. 안나의 소설이 담긴 잡지, 레드북은 거센 사회적 비난과 위험에 부딪히게 되는데...

 

 


✨️  뮤지컬 "레드북" 투데이 캐스팅

23.03.29 (수) 14:00

 

안나 | 옥주현 박진주 민경아 브라운 | 송원근 신성민 김성규

로렐라이 | 박영수 조풍래 도로시&바이올렛 | 한보라 김국희

 

 


✨️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1층 시야

출처 아떼오드

 

객석 1층 9열 9번

 

● 9열이라서 조금은 멀겠지 생각했지만 너무 잘 보여서 놀랬음.

● 자세한 표정은 아니더라도 보일 표정은 다 보였음.

딱 정중앙 느낌이랄까?

● 자세한 시야 확인은 아래 커튼콜 영상 참조

 


✨️ 뮤지컬 레드북 관람 후기

 

안나와 완전 찰떡인 민경아 배우님! 안나가 눈 앞에 실제로 있는 느낌으로 1막부터 괜히 마음이 벅차올랐음.

   사실 민경아 배우님을 볼 때 원래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경안나를 만나고 난 후.. 그냥 그 매력에 빠졌음

   안나 = 민경아 그러니까 다음 시즌에도 돌아오실꺼죠?

경안나 <나는 야한 여자> 넘버 진짜 최고. 이건 경안나가 압도적임

● 사실 성규 배우님 보려고 갔는데 민경아 배우님만 잔뜩 보고 온 날!

박영수&한보라 배우님의 티키타카도 진짜 너무 좋았음. 저번 시즌 봤을때 다른 로렐라이와 도로시였는데 솔직히 이번

   시즌이 난 더 좋았음.

● 나의 최애곡 <사랑은 마치> 역시나 최고지만 그 외에 다른 곡들도 머리에 각인 완료 거를 노래가 하나도 없음.

레드북을 보고 나면 구름을 걷는 느낌이 듬. 괜히 통통 튀고 싶어지고 기분이 좋아지고

매번 꺼내보고 싶은 극

대본집 MD 사왔는데 진짜 후회 안함.. 

 

 


✨️ 뮤지컬 레드북 커튼콜

출처 아떼오드

https://blog.naver.com/maereokee/223414778764

 

홍익대아트센터 대극장 1층 9열에서 본 뮤지컬 레드북 후기(민경아 김성규 박영수 한보라 커튼콜

뇽안뇽안 :) 있진 입니다! 요즘 너무 너무 너무 바쁜 나머지 블로그를 제대로 하지 못 하고 있는데.. 그럼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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